청하가 자진해서 '코로나 검사' 받은 진짜 이유(+미나, 정채연, 유연정, 사나)

청하, 코로나19 확진 -> 루머 확산

 

사진= 청하 인스타그램

7일 가수 청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와 관련한 각종 루머가 유포되고 있다. 

청하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의 코로나19 검사 경로와 관련해 추가 입장을 밝혔다. MN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청하는 어깨 근육 등의 부상으로 재활 훈련을 겸해 최근까지도 서울의 모 스포츠센터를 다닌 바 있으며 지난 2일에도 스포츠센터에서 재활 훈련을 받았다"라며, "해당 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은 5일 처음 전해 듣게 됐다"라고 청하가 코로나19 검사를 자진해서 받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는 방역 당국으로부터 별도의 검사 통보를 받지는 않은 상황이었다. 향후 여러 활동이 예정되어 있던 터라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양성으로 결과가 나왔다"라고 알렸다. 

또한, "청하의 확진 소식 이후 여러 추측성 정보들이 이어지고 있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은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현재 관할 당국의 역학 조사가 진행 중으로 정확한 감염 경로는 추후 조사 후 나올 예정으로 계속해서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요계 비상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연이은 확진자 발생에 가요계 비상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특히 청하가 지난 4일 그룹 '구구단' 미나, '다이아' 정채연, '우주소녀' 유연정과 함께 식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는 별개로 따로 '트와이스' 사나와도 만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미나, 정채연, 유연정, 사나 상황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청하와 접촉한 미나와 유연정, 정채연 역시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또한, 유연정과 같은 그룹 멤버인 보나도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며, 보나가 출연하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오!삼광빌라!' 측도 금일 촬영을 중단했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트와이스 멤버 사나와 더불어 트와이스 멤버들과 스태프들 역시 금일 오후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 결과에 따라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향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청하, 현재 심정 전해...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한편, 가수 청하는 자신의 팬카페에 “조심한다고 했는데…미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청하는 “너무 소식 없으면 걱정할까 봐 글 남긴다. 오늘 급히 연락받고 이제 알았다.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우리 별하랑도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너무 걱정하지 말고 우리 곧 만나자. 다시 한번 미안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청하는 오는 10일 첫 정규 앨범 ‘케렌시아’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계획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