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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사건' 윤지오, 돌연 사망설 난 사연(+현 SNS 상황)

사건사고

by 차이슈 2020. 11. 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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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사망설의 '진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윤지오의 사망설이 해킹으로 밝혀졌다. 

 

'고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를 주장했던 배우 윤지오가 SNS에 의미심장한 내용의 글을 올려 사망설이 제기됐다. 이에 윤지오의 지인이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이 사망설을 부인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윤지오 인스타그램 해킹"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24일 오전 윤지오의 SNS 계정에는 "안녕하세요. 지오의 가족입니다. 우리 지오가 부디 편하게 쉴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많이 여리고 예쁜 아이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에는 "마지막으로 준비한 공론화와 사적 용도 사용 없는 계좌 전액 공개, 고인을 위한 영상은 추후 정리가 되면 부탁한 대로 게시하고 이곳은 추억을 보관하는 곳으로 두겠다”라는 내용이 담겨 사망을 암시했다. 

 

이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퍼져 나갔다. 특히 윤지오가 전날까지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 등 SNS에서 활발하게 소통을 이어왔기에 더욱 논란이 됐다.


"현 SNS 상황, 복구중..."


사진= mbc / sbs

이후 자신이 '윤지오 지인'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등장했다. 해당 네티즌은 “해킹되었다. (윤지오의) 가까운 지인이고, 지금 같이 있다. 해킹된 상황이라 로그인도 못하는 상황이어서 대신 댓글로 전한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누군지 모르지만 선 넘었다. 윤지오 씨 계정 해킹 당했고 무사합니다. 해킹 당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전문가를 통해 계정 복구를 시도하고 있다. 누가 이토록 악랄한 짓을 했는지 밝혀내고 반드시 처벌받게 할 것이다"라는 내용을 전했다. 


"윤지오 캐나다 근황"


사진= kbs1 캡처

현재 윤지오의 SNS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한편, 윤지오는'고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를 주장했던 바 있다. 장자연과는 같은 소속사에 있었으며, 장자연과 동석한 목격자이자, 유일한 증언자라고 자칭했다. 이에 지인으로 알려진 김수민 작가가 지난해 4월 윤지오 증언의 신빙성에 의혹을 제기하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한, 김수민 작가의 법률 대리인 박훈 변호사 역시 윤지오를 후원금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 했으며, 윤지오에게 후원금을 낸 439명도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 윤지오 sns

이에 지난 4월 말 캐나다로 출국한 윤지오는 현재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다. 윤지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일주일에 2~4차례 물리치료, 왁스 테라피 치료, 마사지 치료, 심리 상담 치료, 정신의학과 약물과 정신의학과 상담 치료를 받고 있다"라며 "한국에 갈 수 없는 신체적, 정신적 상태"라고 주장했다. 

 

또한, 윤지오는 SNS를 통해 “억울하게 범죄자 취급을 받고 있다"라며, “캐나다의 보호를 받고 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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