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뒤늦게 '문복희 저격'해 욕먹고있는 이세영 상황

차이슈 2020. 12. 16. 23:20

개그우먼 이세영이 '먹뱉' 시늉을 하며 유튜버 문복희를 따라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출처 유튜브

 

이세영은 지난 13일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유튜버 성대모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이세영은 임한올, 이사배, 헤이지니, 강유미, 입짧은햇님, 제이플라, 타로호랑, 문복희 등 유명 유튜버들의 행동을 따라하며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출처 유튜브

공개된 영상 속 이세영은 피자를 한 조각 먹은 뒤 입을 닦았고, 바로 다음 장면에서는 식탁 위에 놓여있던 피자들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더불어 이세영이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바로 이어진 장면에서는 뼈만 들고 있거나 치킨의 양이 급격히 줄어들어 있었다.

출처 유튜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세영이 문복희의 ‘먹뱉’(먹고 바로 뱉는 것을 뜻하는 말) 논란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문복희는 앞서 먹뱉 논란에 휩싸여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복귀한 바 있다.

출처 유튜브

논란이 거세지자 이세영은 영상을 삭제했음을 알리며 “유튜버님께는 바로 연락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렸다. 앞으로는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고 주의하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세영은 현재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